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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6. 24. 14:19


탑밴드 2 송도 녹화 현장 :: 토요일 3차 경연 4번째 

<대망의 3차경연 마지막 사진 업로드입니다.>

3차가 끝나고 바로 하루 뒤인 일요일, 토요일 49팀 중에서 점수가 높은 30팀이 다시 경합을 벌였습니다. 

30위에 들기 위한 밴드들의 처절한 사투! 뚜든!




"해리빅버튼"



나는 멈추지 않는다는 불렀어요!!



전 아토파 기타리스트 박주영씨!



어찌보면 고전전 포맷인데

구닥다리 냄시 안나고 무쟈게 롹킹합니다!!!

해리빅버튼 화이팅!!



"쿼츠"

하드코어밴드 쿼츠!


보컬님의 멋진 그로울링!!!



"바닐라 유니티"


모던락 밴드 바닐라 유니티입니다.

멤버들이 다들 훈남이고, 사운드가 안정적이에요!



"장미여관"


말이 필요없는 장미여관!!! ㅋ

이번 무대로  대세밴드라는 걸 확실히 알렸죠! ㅎㅎ


"도트"


전멤버가 여성인 밴드에요!!! 비쥬얼고 후덜덜, 보컬님 분위기도 후덜덜~

"로맨틱펀치"


보컬 포스라면 둘째가라면 서러울


배인혁씨입니다.


경례가 어찌나 귀엽던지



연찍 발사!!



덕분에 사진도 무쟈게 마니 찍었어요!



헤헷;;


심사 듣고 좋아하는 중;


"벤이지"


처음 들을 땐 몰랐는데 들을 수록 진짜 김경호씨랑 비슷하더라능;;


뮤대 액션도 무지 과격; 


"고고보이스"

하얀색 정장을 맞춰입고 왔는데


무지 귀엽고 산뜻했어요!



기타리스트분도 귀엽고!


그런데 탑밴드에선 존재감 ....없어 ㅠㅠㅠ


그래서 전 사진을 많이 남깁니다;


귀여우니까!


전 기타리스트라 액션 하는 장면이 왤케 좋은지...


이렇게 마주보며 연주하는 장면도 좋아요!!



마지막으로 훈훈하게 마무리..


"칵스"


현송씨다 ㅎㅎ


애교작렬! 쇼맨쉽 작렬!


훈훈한 선빈씨.. 하악하악

체크가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 반칙이닷..


몰랐는데, 기타 이수륜씨 무쟈게 잘생겼던데...(빵모자만 좀 어케;;;)


앙상블도 좋은 칵스


이 사진의 주인공은 걍 조명인듯..


예술 사진 욕심 좀......


아 귀여워 ㅠㅠㅠㅠ

중국갑부 현송씨


볼수록 매력 있는 밴드 칵스



훈훈한 비쥬얼 1


훈훈한 비쥬얼 2




Posted by caithlin
2012. 5. 6. 01:34



1. 일단 웃고 시작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완전 재미있다. 탑밴 1 때 60분 편성 때문에 맨날 "밴드 오디션을 겨우 60분 편성하면 어떡하겠다는거냐!!!!!!!" 라믄서 엄청 열불 뻗쳤었는데, 70분 편성한대도 별 수 없군;;;;; 여전히 짧고 빨리 다음주 왔으면 좋겠다!!!! 어쩌면 난 이미 모든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재미있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ㅋ


3. 평일 이틀 동안 밤샘 촬영 일정 때문에, 직장인으로써 도저히 소화할 수 없는 스케쥴이었기 때문에 모든 밴드를 볼 수가 없었다. 첫날은 그나마 녹화가 지연돼서 거의 다 봤는데, 이튿날은 1/3을 놓친 상태래서 매우 아쉬웠는데, 방송으로 못봤던 밴드들을 봐서 너무 좋다. 특히 프렌지나 시베리안 허스키 장미여관 같은 밴드들은 워낙에 소문이 있던 상태였기 때문에 더 내 눈으로 보고 싶었는데 ㅋㅋㅋㅋ


4. 시베리안 허스키는 (이유는 모르겠으나) 굉장히 마이너한 음악을 하는 팀이라고 알고 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보컬이 전형적인 롹보컬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런지 더 특이하게 들렸다. 포스트락 좋아하는 나로써는 프렌지가 떨어졌다는 걸 알고 개분노하긴 했는데, 그런 심사평을 듣고 떨어졌을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스트락 밴드가 공중파한테 나쁜 짓을 한거냐? ㅠㅠㅠㅠㅠ 이디오테입도 음악프로에 버젓이 나와 검색어 1위까지 하는 마당에, 포스트락 좀 띄워 줍시다.. 넹? ㅠㅠ 대세라니까요 ㅠㅠ (왜냐면 나으 대중적 촉이 글케 말하고 있음. 나 같은 막귀가 좋아할 정도면 다른 막귀들은 어떻겠음? )장미여관은 앨범 자켓에서부터 빵터지기 시작해서, 외모 피알과 더불어 입담 나올때는 이미 정신 안드로메다 ㅋㅋㅋ 한참 웃고 있는데, 노래 제목이 봉숙이야 ㅋㅋㅋㅋㅋ 왠지 인숙이 패러디 같기도 하고.."설마 밴드 이름이 장미 여관인데 여관얘기가 또 나올려나?" 하는 일반인의 상식을 철저히 깨뜨리면 본격 여관으로_유혹하는_내용.Lyrics 을 공중파에서 당당히 ㅋㅋ 그것도 사투리도 빵터뜨림 ㅋㅋ 여기까지만 하면 그냥 한바탕 웃고 말겠는데 보컬이나 연주가 대박 개고퀄이라는 게 대박.. 키취와 능력의 시너지 효과하는게 이런것이었군. 루리웹에서 피규어 자랑하던 애가 알고보니 재벌 2세라는 설정에 사람들이 감동받는 그런 패러다임인득... 


4. 얼굴...얼굴을 보자!!!

눈이 안좋은데 안경은 컴터할때만 쓰게 되고 아예 사무실 서랍에 넣어놓고 다닌다. 녹화날도 어두컴컴한 2층 좌석에서 깨알같은 밴드멤버들 보는데, 조명은 휘황찬란하지 악기들은 요란뻑쩍하지 스텝이니 멤버니 뭐에뭐에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그냥 눈엔 꽁깍지 씌웠다 치고, 시각적인 건 아예 포기를 하고 (오히려 잘됐다 싶었지...) 음악만 듣자! 하는 마음으로 관전을 한 터라서, 밴드 멤버가 몇명인지, 누가 여자고 누가 남자인지 조차 구분하지 못하는 형편이었다. 그래서 탑밴드 방송 보면서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좋아!!!!!!!! 지금까지 잘생겼다고 생각한 멤버는 4번 출구 보컬분이랑, 또...또... 있었던 거 같은데 까먹(은 걸 보면 글케 잘생기지 않은 듯;;)은 것 같다. 비극적인 건, 그날 언뜻 보고 잘생겼다고 생각했으나 화면으로 보니 아닌듯; (  -_-);;; 인 분들이 좀 있는 듯;;; 인권을 위해 밝히진 않을 것임..


5. 그 날 메모도 하다가 말고 특히 이튿날은 피곤에 쩔어 멘붕 육붕 와서 메모는 커냥 경연 감상하기도 버거웠던 터라, 내 기억이나 감상에 확신이 없었는데, 다시 방송을 통해 보니 조금 더 객관성을 가질 수 있게 되는 것 같다. 아직까지는 확실한건 아닌데, 왠지 티비로 보니 실력의 차가 더 안나보이는 것 같기도 하고.. 현장에서는 세 팀이 경연을 하면 저 중에 누가 내 취향이고 누가 올라가야 하는지에 대한 확신이 섰는데, 티비로 보니 다 잘하는 것 같다;;;;;;;;;;;;;;;;;;; 심사위원님들 욕해서 죄송 ㅠㅠㅠㅠ 전생에 무슨 죄를 지셨길래 ㅠㅠㅠㅠㅠㅠㅠㅠ 


6. 다음 주 예고를 보니 심사위원 갈등이 본격 전파를 타는 거 같은데 ㅋㅋㅋㅋㅋ 보던 나도 무서워뜸 ㅋㅋㅋㅋㅋㅋㅋ 다음 주 완전 기대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캬하하하하하하하하~~~~~~~~~



Posted by caith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