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6. 11. 23:35



탑밴드 2 송도 녹화 현장 




대체 언제적 사건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한 그 날 5월 12일..

제가 송도에 있었다고 하더군요. (탑밴드 보러!)


스포가 무서워 그동안 침묵을 지키다 (라고 쓰고 귀찮아서 허규~ 라고 읽는다)

한달이 넘는 시간동안 침묵으로 일관한(이라고 쓰고 놀고 자빠짐~이라고 읽는다)

매우 바빴던 (이라고 쓰고 존나 책임감없는~ 이라고 읽는다) 탑블로거 1인..


이제 스포의 위협은 더이상 없다!

내 마음 껏 글을 쓸려고 했는데..

기억이 나질 않아효.......


명히 송도에 갔던 건 기억이 나는데 

나는 엄청 재미있는 경연을 보았는데 

사진을 보니 새록 새록 하긴 한데.....

무슨 곡을 하셨더라...?!!!



그런 의미에서 그냥 사진 몇쪼가리 올라갑니다~



첫번째 밴드 "몽니"



하악 하악~ 신의 짜응~~~~

그때는 멍때리느라 몰랐는데 지금 보니 밴드가 블랙 앤 와잇으로 깔맞춤을 했네용~

아잉 ~ 센스 굿!!





차가운 도시 남자

옆모습도 간지나겠지





차가운 도시의 유부남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하악하악~ 

이 사진이 여태까지의 베스트 컷인득!!!



작은 액션에도

내 마음은 콩닥콩닥~




앙상블이 멋진 밴드는 나도 모르게

푸울~ 샷으로!!

(키보드 언니, 드럼 어빠 미안요 ㅠㅠ)





달빛 아래 세레나데를 부르는

로미오 같구료....





심사평을 들을 때는

의젓 의젓


비창을 '몽니'답게,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한 것치고는

짠 점수를 받았죠. 초반 버프 단디 받으신 몽니


탑밴드 비쥬얼 덕후 양산에 한몫 단단히 할 것 같은 몽니

떨어지면 얼빠는 울어요 ㅠㅠ



두번째 밴드 "자보 아일랜드"




이 사진 확대해서 보면 멋있어요!

간지나요!

미워하지 않아요!!



악스홀에서 들을 때와는 굉장히 느낌이 달랐어요.

어쿠스틱 기반 댄드라는 걸 처음 알았다능 ㅠㅠ

그런데 통편집이 왠말인가요!!!!




세번째 밴드 "블랙백"



통편집 당한 또다른 밴드 "블랙백"의 기타리스트

제프!!



신이 났어요! 표정이 좋은 친구들!

처음 무대 시작할 때 하이빠이프 비슷한 것도 했는데

이놈의 손목이 쉐킷쉐킷~



SES의 Dreams Come True를 블랙백 식으로 불렀는데!!




하악하악~ 혜지양 ~~

언니가 많이 좋아해요 ㅠㅠㅠㅠ




역시나 앙상블 좋은 밴드는

풀샷이 진리!!



헐!! 찍기는 한 200 컷 찍은 것 같은데

사심 시망의 법칙에 의해 다 날라가고 흔들리고 ㅠㅠ

제프 단독 컷은 어떻게든 남기리라 다짐했건만 ㅠㅠ




네번째 밴드 "야야"




언니는 등장부터 포스가 장난이 아니셨습니다.





미모와 몸매도 빠지지 않지만

야야하면 포스! 포스하면 야야!!




고혹적인 분위기의 곡에 맞게

치명적인 야야의 이미지에 맞게

백댄서와 함께 무대를 무비무비!!



생각보다 낮은 점수를 받은 야야!

하지만, 난 야야가 좋아!! 

평가는 순간일 뿐 음악은 계속될거니까요!!





다섯번째 밴드 "슈퍼키드"



등장부터 심상치않았다.

형광모자이크 원피스!!!




송도를 한번 들었나 내려놓은 ..




그것은 바로 당신들!!





슈퍼키드!!

구라 안치고 이정현의 와보다 백배 신났음



열창하는 허첵어빠!!

왠지 자동 오디오 재생..

와와 하는 부분인 듯 하다..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 포스팅에서 또 만나효~ >_<




Posted by caith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