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맨이라고 하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에서부터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까지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땜에 이번에도 무조건 봄
액션 그것도 공중활강 액션은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기 땜에 (고소공포증의 역설인가?!)
스파이더맨은 나왔다 하면 재미를 보장하는데
이번 파프럼홈은 약간 애매한 작품이긴 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이긴 하지만, 앞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페이즈 3를 마무리 짓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기존 마블 유니버스의 매력과 인기를 책임지던 올드 멤버들(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의 부재가 확실하고
그들이 없는 작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기존에 약간 찌질, 무능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내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
결론은 ... 드론을 해체하는 액션에서 모든 게 다 끝났고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마블은 역시 마블이었습니다 ㅠㅠ
금세기 액션 연출의 최고봉에 있는 마블 답게 액션은 멋졌고 스파이더맨의 매력은 여전했으며
쿠키 영상을 가지고 한 앞으로의 마블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만땅이 되었습니다.
마블.. 이 선진국 놈들 ㅠㅠ
제 평점은
쨔잔
4.5/5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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