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7. 28. 19:22

 

결론부터 말하면

 

지금까지 본 모든 스파이더맨 중에 이 영화가 젤 짱먹습니다!! 

 

토비 맥과이어 스파이더맨부터 최근 톰홀랜드 스파이더맨까지 전부 봤는데

 

이게 진짜 짱먹습니다 ㅠㅠ

 

레알 개띵작!

 

 

영화관에서 보고 싶었는데

 

우리나라는 영화 선택 권한이 관객에게 없고 배급사와 영화관에 있는거 아시죠? ^_^

 

상영 시간대가 턱없거나 (직장인인데 오전이나 밤 늦게 영화볼 수 없으니까)

 

상영 기간이 턱없이 짧거나 (블럭버스터 개봉 예정이면 2주도 상영을 안함)

 

상영 영화관이 턱없이 적거나 (지방 사람들은 보지 말라는 얘기죠...)

 

이러니 보고 싶은 영화가 있어도 내 맘대로 볼 수가 없음!!! 

 

급 분노!

 

 

암튼, 이 영화는 모든 걸 다 잡은 영화라고 볼 수 있음

 

드라마의 흡인력 (넷플릭스에서 이거 보고 스파이더맨 영화보려고 했는데 중간에 끊기가 넘나 힘들었음)

 

등장인물의 성장 (ㅠㅠ 흑흑 마일스 ㅠㅠ 외 모든 스파이더맨이 매력 짱짱) 

 

허를 찌르는 상상력 (...피그 스파이더맨 렬로 개졸귀)

 

마블 영화 다운 엄청난 연출력! (만화 베이스이기 때문인지 실사영화보다 연출의 한계가 더 없었을 것임!)

 

마블 영화 다운 곳곳의 센스 (ㅠㅠ 스탠리 할배는 여기서도 등장하심) 

 

사운드트랙도 엄청 멋있음! 그냥 간지 그 자체라고 생각하면 됨

 

그리고 감동 코드까지 ㅠㅠ (울 뻔함) 

 

내가 원래 애니매이션을 좋아해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너무너무 재미있었음 ㅠㅠ 

 

또봐야지!

 

제 평점은요

 

5.0/5.0

 

아쉬운 것이 1도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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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ithlin
2019. 7. 28. 19:12

 

스파이더맨이라고 하면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토비 맥과이어)에서부터 어매이징 스파이더맨(앤드류 가필드)까지

 

무조건 봐야하는 영화라고 생각하기 땜에 이번에도 무조건 봄

 

액션 그것도 공중활강 액션은 재미가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기 땜에 (고소공포증의 역설인가?!) 

 

스파이더맨은 나왔다 하면 재미를 보장하는데 

 

이번 파프럼홈은 약간 애매한 작품이긴 하다

 

스파이더맨 시리즈이긴 하지만, 앞으로 마블 유니버스의 페이즈 3를 마무리 짓는 영화이기 때문이다

 

기존 마블 유니버스의 매력과 인기를 책임지던 올드 멤버들(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블랙 위도우)의 부재가 확실하고 

 

그들이 없는 작품에 대한 확신이 없는 상태에서, 기존에 약간 찌질, 무능 캐릭터인 스파이더맨의 활약이 

 

내 기대치를 채울 수 있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던 것..

 

결론은 ... 드론을 해체하는 액션에서 모든 게 다 끝났고 스파이더맨은 스파이더맨 마블은 역시 마블이었습니다 ㅠㅠ

 

금세기 액션 연출의 최고봉에 있는 마블 답게 액션은 멋졌고 스파이더맨의 매력은 여전했으며

 

쿠키 영상을 가지고 한 앞으로의 마블 영화에 대한 궁금증도 만땅이 되었습니다.

 

마블.. 이 선진국 놈들 ㅠㅠ 

 

제 평점은

 

쨔잔 

 

4.5/5점!

Posted by caithlin
2019. 7. 24. 10:02

세상 잘만든 영화;

복선이 인상적이고, 이 영화가 어떻게 끝이날지 한 순간도 예측할 수가 없었음. 아니 장면에서의 흡인력이 너무 뛰어나서 이 다음엔 어떻게 되는거지? 라는 생각 자체를 할 수가 없음..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오컬트 영화라서 더욱 그랬던 듯. 흔히 공포 영화를 보면 이 다음에 귀신이 나올건지 유령이 나올건지 아님 고어하고 잔인한 장면이 나올건지 무섭고 끔찍하고 그런데 사실 이 영화 전반적인 러닝타임에서 딱히 무서운 장면은 나오지 않음 영화의 후반부에서는 끔찍한 장면이 나오지만 ㅠ

영화 전반에서 내내 불쾌하고 기분나쁜 징조의 결말을 마지막에 목도하고 '그런거였어?그런거였구나. 그래 이게 바로 오컬트 영화지..' 싶지만 과정이 넘나 끔찍하고 기괴했기 때문에 어떻게보면 차분한 결말조차 소름끼치게 다가옴. 그치만 평범한 공포영화가 주는 깜놀과 경악 이런건 없다능.

유전을 보고나니 요즘 센세이션이라는 미드소마를 꼭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듬. 이 감독은 진짜 미쳤기 때문에; 이 감독 작품은 꼭 봐야함. 장르가 살짝 다르긴 하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 싸다구 치게 생김

제 점수는 요


4.5/5

쨔란~
Posted by caithlin
2019. 7. 24. 09:51


예고편에서 쟈스민 공주의 a whole world 한소절을 듣고 '이건 꼭 봐야돼!'



막상 보고 나니 누구 말대로 감독이 쟈스민 공주에서 speechless 를 부르게 하려고 이 영화를 찍었나.. 할정도



어릴 때 애니메이션으로 봤을 때 알라딘은 전형적인 디즈니 공주님 왕자님 만화가 아니라 (ㅠㅠ 등장인물이 유색인종이라- 이제 고정관념이라는 건 아는데 어쩔 수 없는 듯) 나의 페이버릿은 아니었는데 이 영화에서는 둘의 만남부터 연애 캐릭터 모든 게 다 내 전형적인 판타지를 만족시켜줄만큼 아름답고 벅차오른다.



매직 카펫을 타고 왕국의 밤하늘을 단 둘이 날아다니며 세상 구경을 하다니~

생각만해도 설레고 행복한 것 ~

나의 별점은

4.3/5

(쨔잔~)




Posted by caith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