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3. 15:22
원래는 7월 31일 아침에 샌프란시스코 경유 해서 한국에는 8월 1일 저녁에 도착 예정이었건만.
갑작스러운 샌프란시스코 기상 악화로 (.. 이 놈의 도시는 그럴만함..) 비행기 취소되는 바람에 8월 2일에 오후에 도착했다.
한국에 오기 전에는 과연 2년동안 보지 못했던 곳들이 어떻게 변했을까 .. 궁금했는데 별다를 것도 없더만.
역시 도시라 그런 걸까.
기상이 별로 안좋으면 짐 가지고 이동하기 보다는 광주로 그냥 내려가 버리는 게 좋을 것 같았는데
다행이 날씨도 좋고 요즘 날씨에 비교하면 제법 시원한 편이라고.. 그래봤자 완전 습하고 찝찝한건 여전하지만..
우와- 이제부터 할 일이 너무 너무 많은데, 차근 차근 하나씩 해나가야겠다.
그러면서, 지금부터 2년동안 겪었던 일들은 하나하나 포스팅 해 나갈 예정.

유학가면서 카메라도 하나 안가져가서 2년동안 버틴 이상한 사람이므로 사진은 잘 모르지 않을 예정입니다.
하하- 역시 나는 벌써부터 시대에 뒤떨어져서 그런지 사진보다는 텍스트가 더 좋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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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caithlin